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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5. 11. 6.
기로 결정했다. [이 사람을 데리고 돌아가도록 하지
기로 결정했다. [이 사람을 데리고 돌아가도록 하지. 이 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 대체 어떤 것인지 이 사람은 알고 있겠지.] 진원청의 가슴 저 깊은 곳에는 오늘 같은 야밤에 불길 속을 헤매었던 기억이 생생했다. 그 광경을 다시 재현하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. 한영이 길에 쓰러져 있던 스님을 들쳐업자 무전이 아까 왔던 길을 더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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